POS 고르기

키오스크 도입 비용, 중앙값은 330만원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 정부 등록 키오스크 50종 기준 가격대는 160만~760만원, 중앙값 330만원·평균 354만원(부가세 별도)이고, 300만원 이하가 23종으로 46% 를 차지합니다. 견적이 500만원을 넘으면 상위 20% 구간입니다.
  • 스탠드형과 데스크(카운터)형의 차이는 같은 브랜드·같은 인치에서 정확히 15만원입니다. 총액을 실제로 가르는 건 형태가 아니라 구성이며, 같은 27인치 LG 본체가 구성에 따라 465만원에서 685만원까지 벌어집니다.
  • 같은 제품의 구입가(253만원)와 렌탈가(연 108만원)를 나란히 놓고 계산하면 손익분기는 지원 없이 28.1개월, 국비 70% 지원 시 26개월입니다. 지원 유무가 분기점을 거의 바꾸지 않습니다.

키오스크 업체 세 곳에서 견적을 받아 카운터에 나란히 놓아 보신 사장님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A사는 280만원, B사는 460만원, C사는 “월 12만원부터”라고 적혀 있으면 비교 자체가 안 되죠. 같은 물건인지 다른 물건인지조차 판단이 안 서니까요.

기준선은 이미 정부가 공개해 뒀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 2026년 등록 키오스크 50종의 공급가액을 전부 올려두었고, 이 50종을 전수 집계한 키오스크 도입 비용은 최저 160만원에서 최고 760만원, 중앙값 330만원(부가세 별도) 입니다. 시중 취합치가 아니라 공급기업 26곳이 정부에 등록해 신고한 실제 가격입니다.

1. 키오스크 도입 비용, 정부가 50종 가격표를 통째로 공개해 뒀습니다

가격을 검색하지 말고 등록가를 대조하시면 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의 ‘기술 현황’에는 2026년도 등록 기술 792건이 공개돼 있고, 그중 카테고리 ‘키오스크’로 등록된 구입형 제품이 50종입니다. 제품명·공급기업·공급가액·공급소요일이 한 줄씩 다 적혀 있습니다.

2026년 스마트상점 등록 키오스크 50종 가격 분포 (부가세 별도)

가격 구간종수비중
200만원 미만4종8%
200만~300만원19종38%
300만~400만원13종26%
400만~500만원4종8%
500만원 이상10종20%

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현황(2026-08-15 조회·전수 집계) · 공급기업 26곳

숫자를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 300만원 이하 구간에 절반 가까운 23종(46%)이 몰려 있고, 500만원 이상은 10종뿐입니다. 오늘 받은 견적이 320만원이라면 정확히 한가운데고, 480만원이라면 상위 30% 안쪽이라는 뜻이죠. 여기서 “비싸다/싸다”가 아니라 “그 가격이면 무엇이 더 들어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두 가지는 못 박아 두겠습니다. 첫째, 공고가 명시한 대로 등록 공급가액은 부가가치세가 제외된 금액입니다. 330만원짜리면 실제로는 363만원이 나갑니다. 둘째, 이 50종은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에 등록된 제품 기준이지 시중 전체 시세의 평균이 아닙니다. 참고로 토스플레이스는 공식 제품 페이지에 일반 키오스크의 “기기 평균 가격 100만원 이상”이라고 게시하고 있는데, 정부 등록가 하단(160만원)과도 차이가 납니다. 이 간극이 바로 “어디까지가 본체값이고 어디부터가 세트값인가”를 물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 가지 더, 일정입니다. 등록 50종의 공급소요기간을 세어 보면 40일이 27종으로 가장 많고 20일이 14종, 30일이 5종, 2주 이내가 4종(10일 3종·14일 1종)입니다. 중앙값이 40일이라 절반 이상이 한 달 반을 공시해 둔 셈이죠. 오픈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개점 D-40에는 기종이 확정돼 있어야 합니다.

키오스크 도입 비용, 정부가 50종 가격표를 통째로 공개해 뒀습니다

2. 스탠드형이 카운터형보다 얼마나 비싼가요? 정확히 15만원입니다

같은 회사·같은 인치라면 스탠드형이 데스크형보다 15만원 비쌉니다. 하나시스가 등록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6종은 인치별로 데스크타입과 스탠드타입이 짝을 이루고 있어서, 형태 하나만 떼어내 비교할 수 있는 드문 자료입니다.

화면데스크(카운터)타입스탠드타입차이
21.5인치225만원240만원+15만원
24인치235만원250만원+15만원
27인치245만원260만원+15만원

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현황 — 하나시스 등록 6종 대조(부가세 별도)

세 쌍이 전부 15만원으로 똑같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21.5인치에서 24인치, 27인치로 올릴 때는 단계당 10만원이죠. 즉 형태를 바꾸는 값(15만원)과 화면을 한 단계 키우는 값(10만원)이 비슷한 규모라는 뜻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스탠드형의 초기 부담이 큰 편이라고 정리했는데, 그 말은 유지하되 폭은 이렇게 좁혀 읽으시면 됩니다. 300만원짜리 견적에서 15만원은 5%고, 이 정도면 매장 동선이나 대기줄 형태로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형태를 무엇으로 고를지, 카운터 자리와 손님 동선을 어떻게 볼지는 글46 키오스크 스탠드형 vs 카운터형, 사장님 선택 기준 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형태 결정은 그 글, 금액 판정은 이 글로 나눠 보시면 겹치지 않습니다.

스탠드형이 카운터형보다 얼마나 비싼가요? 정확히 15만원입니다

3. 총액을 가르는 건 형태가 아니라 구성입니다 — 같은 27인치가 465만에서 685만까지

화면도 같고 제조사도 같은데 220만원이 벌어집니다. 비투비솔루션이 등록한 LG전자 27인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5종을 가격순으로 세워 보면 무엇이 값을 올리는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등록 구성공급가액
식음료/도소매/주문·결제형 (기본)465만원
전통시장 전용 — 무선라우터 外 포함488만원
출입인증/회원관리형 — 안면인식카메라+관리시스템+알림톡이용권585만원
공간임대/좌석지정형 — 안면인식카메라+관리시스템 탑재 태블릿+알림톡이용권595만원
스크린·실내스포츠 전용 — 관리시스템 탑재 태블릿685만원

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현황 — 비투비솔루션 등록 5종 대조(부가세 별도)

같은 본체인데 구성만으로 47%가 벌어졌습니다. 눈여겨볼 건 두 번째 줄입니다. 무선라우터를 포함했다는 이유만으로 23만원이 붙었죠. 심지어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어떤 업체는 등록명을 아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본체’(225만원)라고 적어 뒀습니다. 본체만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견적서는 총액이 아니라 항목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아래 6칸을 그대로 물어보시면 됩니다.

✅ 견적서를 쪼개는 6칸

  1. 본체 — 인치·형태·제조사. 등록 50종 중 어디쯤인지 대조합니다(160만~760만·중앙값 330만).
  2. 구성 — 영수증 프린터, 카드리더, 현금함, 스캐너, 무선라우터, 안면인식 등. 포함/미포함을 한 줄씩 적게 합니다.
  3. 설치·배선 — 2026년 스마트상점 모집공고 p.9는 「소상공인 점포 상황에 따라 설치비용 등이 추가 발생 가능하며, 이 경우 추가되는 비용은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함」이라고 직접 적어 뒀습니다. 정부 공고가 못 박은 항목이니 반드시 따로 물으세요.
  4. 소프트웨어 월 이용료 — 정부 등록 경영지원 소프트웨어(SaaS)는 68종이 올라와 있고, S/W형 지원 한도가 연 30만원(국비 100%)이라 구독료도 대체로 그 선 안쪽입니다. 다만 이건 예약·근태·장부 같은 경영지원 SaaS이지 키오스크 주문 소프트웨어가 아닙니다. 키오스크 SW·서버 이용료는 업체별 편차가 커서 견적서에서 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5. 결제 수수료 — 2026년 하반기(8월 14일 적용) 카드 우대수수료율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신용 0.40%·체크 0.15%로, 기기를 바꿔도 요율은 매출 구간이 정합니다. 이번 반기에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글133 카드 우대수수료 8/14 적용, 바뀐 건 대상입니다에 정리돼 있습니다. 단 키오스크가 PG를 경유하는 구조면 경로별 총부담이 달라질 수 있어 글32 테이블오더 수수료, 카드보다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를 함께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6. AS·의무사용기간 — 무상 AS 기간, 출장비 유무, 그리고 지원을 받았다면 구입형 2년·렌탈형 1년씩 최대 2년의 의무사용기간이 붙습니다.

이 6칸을 채우고 나면 A사 280만원과 B사 460만원이 처음으로 같은 표에서 비교됩니다. 대개는 3번과 4번 칸이 비어 있죠.

총액을 가르는 건 형태가 아니라 구성입니다 — 같은 27인치가 465만에서 685만까지 총액을 가르는 건 형태가 아니라 구성입니다 — 같은 27인치가 465만에서 685만까지

4. 구입이냐 렌탈이냐 — 28개월이 분기점입니다

28.1개월입니다. 오케이포스가 같은 제품(베리어프리 OKPOS NewKIOSK, MAZIC K-2150)을 구입형 253만원과 렌탈형 연 108만원(36개월 계약)으로 같은 사이트에 나란히 등록해 둔 덕분에, 추정 없이 계산이 됩니다.

① 지원 없이 계산할 때

  • 구입: 253만원 + 부가세 25.3만원 = 총 278.3만원(일시납)
  • 렌탈: 월 9만원 + 부가세 = 월 9.9만원
  • 278.3만 ÷ 9.9만 = 28.1개월 → 2년 4개월을 넘겨 쓰면 구입이 유리해집니다.

② 국비 70% 지원을 받을 때

  • 구입 자부담: 75.9만원 + 부가세 25.3만원 = 101.2만원(일시납)
  • 렌탈 자부담: 1~24개월 월 3.6만원 → 국비 지원이 끝나는 25개월차부터 월 9.9만원
  • 누적이 101.2만원을 넘는 시점 = 26개월차

여기서 반전이 하나 나옵니다. 구입형과 렌탈형의 국비 지원율이 똑같이 70% 라서, 지원을 받든 안 받든 분기점이 26~28개월로 거의 같습니다. 즉 지원 여부는 손익분기를 흔들지 못합니다. 진짜 변수는 렌탈 3년차입니다. 렌탈 지원은 최대 2년이라 25개월차부터 자부담이 3.6만원에서 9.9만원으로 뜁니다.

36개월(3년) 총부담 비교

방식3년 총부담
구입 + 국비 지원101.2만원
렌탈 + 국비 지원(2년)205.2만원
구입, 지원 없음278.3만원
렌탈, 지원 없음356.4만원

계산 기준: 오케이포스 MAZIC K-2150 등록가(구입 253만·렌탈 연 108만, 부가세 별도) · 국비 70%·부가세 자부담 조건

참고로 렌탈형으로 등록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4종이고 연 108만150만원, 월로 환산하면 9만12.5만원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말하는 “월 10만~30만원”과 견주면 하단에 몰려 있는 셈이죠.

그러니 질문은 하나로 줄어듭니다. “이 매장을 2년 4개월 넘게 할 건가?” 넘긴다면 구입, 확신이 없다면 렌탈입니다. 다만 지원을 받은 뒤 휴·폐업이나 이전으로 못 쓰게 되면 공단에 알리고 지원금을 반납하거나 기술 전부를 무상 양도해야 하고, 렌탈은 중도해지 시 이미 낸 월납입료를 돌려받지 못합니다. 공단은 매년 현장점검을 하고 지원 연도로부터 5년간 성과 조사에 응해야 합니다. “지원받으면 공짜”가 아니라 “2년 묶인다” 는 조건이 함께 붙는 겁니다.

세무 처리도 구조가 다릅니다. 기기를 사면 취득가액을 여러 해에 걸쳐 나눠 비용으로 처리하고, 렌탈료는 그해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다만 유불리는 과세 유형(일반·간이)과 장부 방식에 따라 갈리므로 담당 세무사나 관할 세무서에 확인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 글에서 절세액을 단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회수 계산을 인건비 쪽에서 마저 보고 싶으시면 글63 최저임금 10,700원, 자동화로 알바 대체 남을까글66 무인매장 진짜 되나 — 4대 업종 수익구조 해부 를 같이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회수에 실패한 매장들이 뭘 놓쳤는지는 글68 키오스크 들였다 후회, 사장님 공통점 5가지 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구입이냐 렌탈이냐 — 28개월이 분기점입니다

5. 배리어프리는 어떻게 되나요 — 소상공인은 ‘전면 교체’ 대상이 아닙니다

전면 교체 의무가 아니라 대체수단으로 갈음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11월 11일 「장벽 없는 키오스크, 합리적 제도개선으로 장애인 정보접근권 강화」 보도자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발표했는데, 바닥면적 합계 50㎡ 미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과 소상공인, 테이블오더형 소형제품의 경우 해당 키오스크와 호환되는 보조기기·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호출벨을 설치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갈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혼동하기 쉬운 지점이라 두 번 적겠습니다. ‘면제’가 아니라 ‘갈음’입니다. 기존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개선 완료 기한은 2026년 1월 28일로 이미 지났고, 우리 매장이 대체수단 대상인지는 시설 종류·면적·설치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소상공인은 안 해도 된다”는 영업 설명도, “다 바꿔야 한다”는 영업 설명도 둘 다 정확하지 않으니 보건복지부나 관할 기관에 직접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가격 쪽으로 보면 오히려 반대 그림이 나옵니다. 2026년 스마트상점에 등록된 키오스크 50종은 전부 배리어프리 제품이고, 지원 한도도 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가 700만원(국비 70%, 우대 시 80%)으로 일반기술 500만원보다 200만원 높습니다. 정부 지원 경로로 들이면 배리어프리가 기본값이고 한도도 더 크다는 뜻이죠. “규제 때문에 비싸진다”는 통념과는 결이 다릅니다.

한 가지 더 짚어둘 게 있습니다. 모집공고 p.10~11은 자부담금 대납, 페이백, 불법 리베이트, 대리신청을 금지하고 있고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상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으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자부담금은 저희가 대신 내드립니다” 라는 제안을 받으셨다면 그 자리에서 공고 원문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배리어프리는 어떻게 되나요 — 소상공인은 '전면 교체'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나

1. 견적서를 6칸으로 쪼개 등록가와 대조하세요. 이건 공고 일정과 무관하게 오늘 바로 됩니다. 도입 비용은 총액 한 줄로 판단할 수 있는 값이 아니니, 본체값을 위 50종 분포(160만~760만·중앙값 330만)에 얹어 보고 나머지 5칸을 업체에 서면으로 받으세요. 대개 설치·배선과 SW 월 이용료 칸이 비어 있습니다.

2.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소상공인 모집 기간은 2026년 3월 13일 10시부터 4월 1일 17시까지였고, 2026년 8월 15일 현재 홈페이지 사업신청란은 “현재 진행하는 사업공고가 없습니다”로 표시됩니다. 지금 이 사업은 신청 대상이 아니라 가격 기준선으로 쓰시면 됩니다. 등록가의 계약 유효기간이 2027년 2월 27일까지라 그때까지는 이 표가 그대로 유효하고, 다음 회차(통상 연초 공고)에 대비해 구성과 견적을 미리 확정해 두시면 접수 기간에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3. 지금 열려 있는 건 지자체 사업입니다 — 단, 지역이 한정됩니다. 2026년 8월 15일 기준 접수 중인 두 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국 사업이 아니므로 해당 지역이 아니면 대상이 아닙니다.

사업내용접수문의
[전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키오스크·스마트오더·테이블오더 등 자율 선택, 최대 100만원.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예산 소진 시까지 · 시·군 담당부서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 061-286-3783
[대구 북구] 먹거리골목 디지털 주문시스템 설치 지원테이블 4개 이상 음식점·제과점, QR 메뉴판 최대 10개 + POS 연동 QR 주문시스템 + 1년 유지관리모집 완료 시까지 · 방문·이메일대구 북구 위생과 053-665-2762

두 사업 모두 예산·모집 규모 소진형이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담당부서에 예산이 남아 있는지 전화로 먼저 확인하세요. 다른 지역이시라면 기업마당에서 ‘지역명 + 디지털 전환’으로 검색해 보시면 비슷한 사업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키오스크가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같은 스마트상점에 등록된 디지털오더(QR오더) 구입형 12종은 6만~38만원, 중앙값 12만원입니다. 키오스크 최저가 160만원과 견주면 10배 이상 차이죠. 입구에서 주문을 받아야 하면 키오스크고, 자리에 앉은 손님이 주문하는 구조면 QR오더로도 됩니다. 목적이 ‘무인 주문’이라면 두 선택지를 같은 표에 놓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본문 가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등록기술 DB(2026년 8월 15일 조회)와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모집공고」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모두 부가가치세 별도 금액입니다. 배리어프리 적용 대상 여부, 지원사업 자격·금액, 구입·렌탈의 세무 처리는 매장 상황과 공고 회차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관할 기관 또는 담당 세무사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키오스크 도입 비용은 보통 얼마나 드나요?
정부 등록가 기준 키오스크 도입 비용은 160만~760만원, 중앙값 330만원입니다(부가세 별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에 2026년 등록된 키오스크 50종을 전수 집계한 값이며, 이 중 46%인 23종이 300만원 이하입니다. 다만 이 금액은 기기 공급가액이고 설치·배선비, 소프트웨어 월 이용료, 결제 수수료는 별도입니다.
스탠드형과 카운터형 키오스크 가격 차이는 얼마인가요?
같은 브랜드·같은 인치 기준으로 스탠드형이 15만원 비쌉니다. 하나시스 등록 6종에서 21.5·24·27인치 세 쌍 모두 데스크타입 대비 스탠드타입이 정확히 15만원 높았습니다. 참고로 화면을 한 단계 키우는 값은 10만원이라, 형태보다 구성(프린터·라우터·카메라 포함 여부)이 총액을 훨씬 크게 가릅니다.
키오스크는 사는 게 나은가요, 렌탈이 나은가요?
2년 4개월(28개월)을 넘겨 쓸 계획이면 구입이 유리합니다. 오케이포스 MAZIC K-2150의 등록가(구입 253만원 / 렌탈 연 108만원)로 계산하면 지원 없이 28.1개월, 국비 70% 지원 시 26개월에 누적 비용이 역전됩니다. 지원율이 구입·렌탈 모두 70%라 지원 여부는 분기점을 거의 바꾸지 않고, 실제 변수는 렌탈 국비 지원이 끊기는 3년차입니다.
지금 신청할 수 있는 키오스크 지원사업이 있나요?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소상공인 모집은 4월 1일로 마감됐고 현재 진행 공고가 없습니다. 2026년 8월 15일 기준으로 열려 있는 건 전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최대 100만원, 예산 소진 시까지)과 대구 북구 디지털 주문시스템 지원사업(모집 완료 시까지)처럼 지역 한정 사업입니다. 둘 다 소진형이라 담당부서에 잔여 예산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