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메뉴, 경험률 77.4% 주류 객단가 지키는 4가지

한눈에 보는 핵심
- 최근 한 달 안에 술을 마신 20~39세의 77.4%가 무알콜 주류를 마셔봤습니다. 한 달 내 음용률은 33.3%로 2024년의 두 배입니다.
- 술을 줄인 이유는 건강 28.6%, 경제적 부담 27.9%입니다. 건강 쪽은 무알콜·라이트 라인으로, 비용 쪽은 잔술·소용량으로 받습니다.
- 무알콜 한 잔을 주류 칸 가격대에 두고 안주와 묶으면 객단가가 덜 빠집니다. 먼저 포스기 메뉴별 매출로 우리 가게 주류 비중부터 확인합니다.
금요일 저녁 네 명이 앉은 테이블에서 맥주 두 병과 콜라 두 캔이 나갑니다. 예전 같으면 소주 두 병이 더 붙었을 자리입니다. 안주는 비슷하게 팔리는데 계산서 합계는 확실히 가벼워졌습니다.
술을 덜 시키는 손님은 할인으로 돌아오지 않고, 무알콜 메뉴와 잔술로 붙잡아야 주류 객단가가 지켜집니다. 20~39세가 술을 줄인 이유가 건강 28.6%, 경제적 부담 27.9%로 거의 반반이라, 가격만 내리면 절반의 손님에게만 답하는 셈입니다.
1. 손님 열 명 중 일곱은 이미 무알콜을 마셔봤습니다
오픈서베이가 2026년 8월 2023일 전국 2039세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한 달 안에 술을 마신 사람의 77.4%가 무알콜 주류를 경험했습니다. 2024년 같은 조사에서는 64.2%였습니다.
더 눈여겨볼 숫자는 최근 한 달 음용률입니다. 16.6%에서 33.3%로 두 배가 됐습니다. 한 번 마셔본 사람이 늘어난 데서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 지표 (20~39세) | 2026년 | 2024년 대비 |
|---|---|---|
| 최근 1개월 주류 음용률 | 67.2% | 4.9%p 감소 |
| 월평균 음용 횟수 | 6.40회 | 0.64회 감소 |
| 무알콜 주류 경험률 | 77.4% | 64.2%에서 상승 |
| 무알콜 최근 1개월 음용률 | 33.3% | 16.6%에서 두 배 |
출처: 오픈서베이 MZ세대 주류 트렌드 리포트 2026
술을 마시는 사람은 4.9%포인트 줄었고, 마시는 사람도 한 달에 0.64회 덜 마십니다. 감소 폭은 25~29세에서 가장 컸습니다. 가게 입장에서는 술 손님이 사라진 게 아니라 한 테이블에서 나가는 병 수가 줄어든 셈입니다.
2. 술을 줄인 이유는 건강과 돈, 거의 반반입니다
음주가 줄어든 이유 1위는 건강 중시 28.6%, 2위는 경제적 부담 27.9%입니다. 두 이유의 차이는 0.7%p에 불과합니다.
이 숫자가 중요한 건 대응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소주값을 내리는 행사는 돈 때문에 줄인 손님에게는 통해도, 몸 때문에 줄인 손님에게는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 술을 줄인 이유 | 손님이 원하는 것 | 가게가 준비할 것 |
|---|---|---|
| 건강 중시 28.6% | 덜 취하고 모임은 그대로 | 무알콜 맥주, 라이트 맥주, 무알콜 하이볼 |
| 경제적 부담 27.9% | 한 잔만 마셔도 부담 없게 | 잔술, 소용량 병, 안주 세트 |
건강 쪽 손님은 덜 취하는 선택지가 메뉴판에 있는지를 봅니다. 비용 쪽 손님은 한 병 대신 한 잔으로 끝낼 수 있는지를 봅니다. 두 줄을 모두 채워야 할인 없이도 주문이 한 줄 더 붙습니다.
사장님 가게의 주류 행사는 지금 어느 쪽 손님을 겨냥하고 있나요? 할인 쿠폰만 돌리고 있다면 나머지 절반은 비어 있는 셈입니다.
3. 반주 자리는 음료가 가져갔습니다, 무알콜 메뉴는 주류 칸에 둡니다
식사하며 곁들이던 반주를 대신한 1위는 커피·차·음료 32.3%였습니다. 페어링이라는 습관은 남았고 잔만 바뀐 셈입니다.
여기서 무알콜의 자리가 정해집니다. 음료 칸에 2천원짜리 캔으로 두면 술 한 병이 빠진 만큼 매출이 그대로 줄어듭니다. 반대로 주류 칸에 두고 맥주와 비슷한 가격대로 잔에 따라 내면, 손님은 술자리에 끼는 한 잔을 산 것이 됩니다.
무알콜을 가장 자주 찾는 사람은 술을 안 마시는 쪽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마시는 사람의 41.2%가 최근 한 달 무알콜을 마셨고, 비음주자는 10.1%에 그쳤습니다. 이들이 무알콜을 고른 이유는 운전 28.6%, 건강 24.9%, 숙취·컨디션 22.4% 순입니다.
단골 술 손님이 차를 가져온 날, 그 테이블을 물 한 잔으로 보내지 않을 메뉴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무알콜 메뉴를 짤 때는 아래 세 가지를 같이 봅니다.
- 자리 — 메뉴판과 테이블오더 화면에서 음료가 아닌 주류 칸에 둡니다.
- 가격 — 같은 용량 맥주와 크게 벌어지지 않게 잡습니다.
- 묶음 — 인기 안주와 한 줄로 묶어 “무알콜 세트”로 보여줍니다.
무알콜 맥주 시장 자체의 흐름은 무알콜 맥주 86% 급증, 내 가게 논알콜 전략에 정리했습니다.
4. 술 매출은 ‘많이’에서 ‘비싸게 조금’으로 바뀝니다
전체 음용률이 줄어드는 동안 오히려 늘어난 주종이 있습니다. 오픈서베이 푸드다이어리 기준 라이트 맥주류는 3.7%에서 6.6%, 위스키·브랜디 원액류는 1.7%에서 2.4%로 올랐습니다.
마시는 공간과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응답도 76.1%, 20대 여성은 82.5%였습니다. 덜 마시지만 한 잔을 고를 때는 더 까다롭다는 신호입니다.
20대 여성은 전체 평균보다 하이볼(18.1%)과 과일 맥주(12.4%)를 더 선호했습니다. 소주·맥주 두 줄로 끝나는 메뉴판이라면 이 손님들이 고를 칸이 없습니다. 병 단위 주문이 줄어드는 가게라면 잔 단위로 파는 메뉴가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잔술은 법적으로도 막혀 있지 않습니다.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의2는 아래 세 가지를 판매업면허 취소의 예외로 둡니다.
| 판매 방식 | 메뉴 예시 |
|---|---|
|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 | 소주·위스키 잔술 |
| 냉각하거나 가열해 판매 | 데운 청주, 슬러시 맥주 |
| 탄산·과일·다른 주류를 즉석에서 섞어 판매 | 하이볼, 과일소주 |
병 수가 줄어도 잔당 단가를 받을 수 있는 메뉴가 있으면 주류 매출은 덜 빠집니다. 하이볼이나 프리미엄 잔술은 한 잔을 고르는 손님에게 선택지를 줍니다.
5. 우리 가게 주류 비중, 포스기에서 무엇을 봐야 할까요?
이 조사는 20~39세만 대상으로 했습니다. 손님 대부분이 50대인 동네 호프라면 같은 속도로 바뀌지 않을 수 있으니, 메뉴를 고치기 전에 우리 가게 숫자부터 봅니다.
포스기 매출 리포트에서 최근 3개월을 뽑아 아래 네 가지를 월별로 적습니다.
- 주류 매출 비중 — 전체 매출 중 주류 분류가 차지하는 비율
- 테이블당 주류 수량 — 주류 판매 수량을 테이블 수로 나눈 값
- 요일·시간대별 주류 비중 — 평일 저녁과 주말이 어떻게 다른지
- 무알콜·음료 판매 수량 — 이미 찾는 손님이 있는지
숫자가 나오면 방향은 두 갈래로 갈립니다.
| 포스기에서 본 숫자 | 먼저 할 일 |
|---|---|
| 테이블 수는 그대로, 테이블당 주류 수량만 감소 | 무알콜·라이트 라인 추가, 안주 세트로 묶기 |
| 주류 수량보다 주류 매출이 더 크게 감소 | 가격 저항 신호, 잔술·소용량으로 단가 분산 |
| 무알콜·음료 수량이 이미 증가 | 음료 칸 무알콜을 주류 칸으로 옮기고 가격 재설정 |
주류 분류가 메뉴마다 뒤섞여 있으면 이 숫자가 안 나옵니다. 메뉴를 주류, 무알콜, 음료로 나눠 다시 등록하는 것이 첫 작업입니다. 안 팔리는 메뉴를 정리하는 순서는 메뉴 구성, 안 팔리는 메뉴 데이터로 정리하는 법을 참고하세요.
새로 만든 무알콜 세트는 테이블오더 첫 화면에 올려야 주문이 붙습니다. 주문 경로별로 드는 비용은 스마트주문 4경로 비교, 비용은 3층으로 쌓입니다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 할 일 3가지
- 포스기에서 최근 3개월 주류 매출 비중과 테이블당 주류 수량을 뽑습니다.
- 무알콜 메뉴 1종(무알콜 맥주 등)을 주류 칸에 올리고, 인기 안주와 묶은 세트를 하나 만듭니다.
- 병으로만 팔던 술 중 1종을 잔술이나 하이볼로 바꿔 한 달 판매량을 비교합니다.
이 글의 수치는 오픈서베이 「MZ세대 주류 트렌드 리포트 2026」(조사 2026년 8월 20
23일, 전국 2039세 2,000명) 공개 요약을 인용했습니다. 원문: 오픈서베이 블로그. 잔술 등 주류 판매 방식의 세부 기준은 관할 세무서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무알콜 맥주는 가게에서 얼마에 파는 게 좋을까요?
- 같은 용량 일반 맥주와 크게 벌어지지 않는 가격대가 기준입니다. 음료 칸 캔 가격으로 두면 술 한 병이 빠진 만큼 매출이 줄어듭니다.
- 식당에서 소주를 잔으로 팔아도 되나요?
- 됩니다.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의2가 술잔에 나누어 담아 파는 것을 면허 취소 예외로 둡니다.
- 손님 연령대가 높은 가게도 무알콜 메뉴가 필요할까요?
- 조사 대상이 20~39세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스기 매출에서 무알콜·음료 수량부터 확인하고 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