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11월 30일까지, 12월 기름값 계산법

한눈에 보는 핵심
- 유류세 인하는 11월 30일까지 두 달 연장됐습니다. 휘발유 15%, 경유와 부탄 25% 인하율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 끝나면 리터당 휘발유 122원, 경유 145원, 부탄 51원이 되돌아옵니다. 정부가 밝힌 인하 전 대비 금액이며 부가세 10%가 포함돼 있습니다.
- 월 주유량에 유종별 금액을 곱하면 12월부터 늘어날 월 비용이 나옵니다. 이를 배달·납품 건수로 나누면 건당 원가가 됩니다.
배달 오토바이 두 대에 식자재 받으러 다니는 1톤 트럭 한 대. 주유 영수증은 매번 받지만, 한 달에 몇 리터를 넣는지 바로 답할 수 있는 사장님은 많지 않습니다.
유류세 인하는 지금 발표된 일정대로라면 11월 30일에 끝나고, 그러면 12월 1일부터 리터당 휘발유 122원, 경유 145원, 부탄 51원이 기름값에 다시 붙습니다. 날짜와 금액이 정해진 비용이라 월 주유량만 알면 늘어날 고정비를 지금 계산해 둘 수 있습니다.
1. 유류세 인하, 지금 정해진 종료일은 11월 30일입니다
정부는 9월 30일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11월 30일까지 두 달 더 연장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9월 18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유종 | 인하율 | 리터당 인하 효과(부가세 포함) |
|---|---|---|
| 휘발유 | 15% | 122원 |
| 경유 | 25% | 145원 |
| LPG 부탄 | 25% | 51원 |
출처: 재정경제부 2026-09-18 발표(대한민국 정책브리핑·주요 매체 동일 수치)
이 조치는 2021년 11월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입니다. 지난 7월에도 9월 30일까지 두 달 연장했으니, 두 달 단위로 기한을 다시 정해 온 셈입니다. 그래서 11월 말에 또 연장될지는 지금 알 수 없습니다. 이 글은 현재 발표된 종료일인 11월 30일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2. 경유와 부탄의 인하율이 휘발유보다 큽니다
인하율은 휘발유 15%, 경유와 부탄 25%로 다릅니다. 정부는 경유와 부탄이 물류·산업용이자 소형 화물차의 주 연료라는 점을 들어 인하 폭을 더 크게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게 차량으로 옮겨 보면 이렇게 나뉩니다.
- 배달 오토바이 — 대부분 휘발유를 넣습니다. 리터당 122원이 되돌아옵니다.
- 경유 1톤 트럭·승합차 — 식자재 납품·배송용으로 흔합니다. 리터당 145원으로 폭이 가장 큽니다.
- LPG 트럭·승합차 — 부탄을 넣습니다. 리터당 51원이지만 연비가 낮아 주유량이 많은 편입니다.
리터당 금액만 보면 경유 차량이 가장 큰 타격을 받습니다. 다만 실제 부담은 금액이 아니라 한 달에 넣는 리터 수가 정합니다. 오토바이는 리터당 금액이 작아도 대수가 많으면 합이 커집니다.
3. 12월부터 늘어나는 월 비용은 이렇게 계산합니다
계산식은 한 줄입니다. 차량별 월 주유량(리터)에 유종별 리터당 금액을 곱하고, 차량 수만큼 더하면 됩니다.
- 월 주유량 확인 — 최근 석 달 치 주유 영수증이나 주유 카드 명세에서 리터 수를 더해 3으로 나눕니다.
- 유종별 금액 곱하기 — 휘발유 122원, 경유 145원, 부탄 51원을 곱합니다.
- 차량별 합산 — 오토바이 여러 대라면 대수만큼 더합니다.
예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주유량은 가정한 값이라 사장님 가게 숫자로 바꿔 넣으면 됩니다.
| 차량(가정) | 월 주유량 | 리터당 | 월 증가액 |
|---|---|---|---|
| 배달 오토바이 1대(휘발유) | 90L | 122원 | 10,980원 |
| 배달 오토바이 2대(휘발유) | 180L | 122원 | 21,960원 |
| 1톤 트럭(경유) | 250L | 145원 | 36,250원 |
| LPG 트럭(부탄) | 300L | 51원 | 15,300원 |
오토바이 두 대와 경유 트럭 한 대를 쓰는 가게라면 21,960원과 36,250원을 더해 한 달 58,210원, 1년이면 약 70만원입니다.
주유소 판매가는 세금 말고도 국제유가와 정유사 공급가에 따라 움직입니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을 9월 19일부터 4주간 휘발유 리터당 1,784원, 경유 1,773원으로 동결했지만 12월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위 계산은 세금이 되돌아오는 부분만 떼어 본 값입니다.
유가가 원가에 닿는 다른 경로는 국제유가 90달러, 2~3주 뒤 내 가게 원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4. 월 증가액을 배달·납품 건수로 나누면 건당 원가가 나옵니다
월 증가액만 보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판단은 건당 금액으로 해야 정확합니다. 월 증가액을 한 달 배달 건수나 납품 횟수로 나누면 한 건에 얼마가 더 드는지 나옵니다.
| 계산 | 월 증가액 | 월 건수 | 건당 증가 |
|---|---|---|---|
| 오토바이 1대 배달 | 10,980원 | 900건 | 약 12원 |
| 경유 트럭 납품 | 36,250원 | 40회 | 약 906원 |
직접 배달은 건당 10원대라 배달팁을 바로 손댈 이유가 약합니다. 반대로 납품이나 장거리 배송은 한 번에 900원 가까이 붙으니 최소 주문 금액이나 배송비 기준을 다시 볼 만합니다.
배달대행을 쓰는 가게는 기름값을 직접 내지 않습니다. 대신 대행료가 조정될 수 있는데, 조정 여부와 폭은 대행사마다 달라 12월 전에 대행사에 먼저 물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한 건에 얼마가 남는지는 객단가와 함께 봐야 합니다. 배달 객단가 2만3203원, 내 가게와 비교하는 법의 순서로 내 객단가부터 뽑아 두세요.
5. 월 건수는 포스 매출 리포트에서 뽑습니다
건당 원가를 내려면 분모인 월 건수가 정확해야 합니다. 이 숫자는 주유 영수증이 아니라 포스기 매출 리포트에 있습니다.
| 필요한 숫자 | 어디서 |
|---|---|
| 월 배달 건수 | 포스 매출 리포트의 주문 채널별(배달앱·전화) 건수 |
| 월 납품 횟수 | 거래처별 매출 또는 세금계산서 발행 건수 |
| 월 주유량 | 주유 영수증, 사업용 카드 명세 |
배달앱 비용을 월 단위로 뽑아 보는 방법은 배달앱 포장 수수료, 월 얼마인지 계산해보셨나요에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름값 증가분을 수수료 옆에 한 줄 추가하면 배달 한 건의 비용이 한 표에 모입니다.
원가가 오르는 날짜를 미리 적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설탕처럼 식자재 쪽 변동은 설탕 가격 11.9% 급등, 메뉴값 올리기 전 확인 3가지에서 다뤘습니다. 12월 1일에는 기름값 줄을 하나 더 올려 두면 됩니다.
11월 30일 전에 할 일 3가지
- 최근 석 달 치 주유 영수증으로 차량별 월 주유량을 적어 둡니다.
- 포스 매출 리포트에서 월 배달 건수와 납품 횟수를 뽑아 건당 증가액을 계산합니다.
- 배달대행을 쓴다면 12월 대행료 조정 계획이 있는지 대행사에 확인합니다.
포스커넥트는 매장 상황에 맞는 POS·단말기·테이블오더 선택을 돕는 브랜드입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18일 재정경제부 발표(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및 주요 매체 보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시행령 개정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되며, 추가 연장이나 실제 판매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시 주유량은 가정한 값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유류세 인하는 언제까지인가요?
- 현재 정해진 종료일은 2026년 11월 30일입니다. 정부가 두 달 단위로 연장해 왔기 때문에 추가 연장 여부는 11월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인하가 끝나면 기름값이 리터당 얼마나 오르나요?
- 세금 몫만 보면 휘발유 122원, 경유 145원, 부탄 51원입니다. 실제 판매가는 국제유가와 주유소 가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 배달 오토바이는 영향이 큰 편인가요?
- 휘발유라 리터당 122원이고, 월 90리터를 넣는다면 한 달 약 1만1천원입니다. 대수가 많을수록 합이 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