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서해부
정보공개서해부에 대해 정리한 글 10개입니다.
글 10개
피자스쿨 창업비용, 본부 둘에 가맹금 1.52배
동네 상가에서 흔히 마주치는 그 저가 피자 간판, 전국에 952곳이 있습니다. 피자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인데요. 그런데 창업 상담을 받아보려고 검색을 하다 보면 이상한 걸 발견하게 됩니다. 본사 주소가 두 개로 나옵니다.
노브랜드버거 창업비용, 가맹금 세 칸의 합
노브랜드버거 매장 검토를 시작하면서 "대기업 계열이니 서류도 깔끔하겠지" 하고 정보공개서를 열어본 예비 창업 사장님 많으실 겁니다. 실제로 이 브랜드의 공개 서류는 이 시리즈에서 다룬 문서 중 손꼽히게 대조가 깨끗한 편인데요. 그런데 깨끗한 서류에도 읽는 순서가 있습니다.
봉구스밥버거 창업비용 4,114만, 그 옆의 칸
소자본 창업을 알아보다 보면 한 번쯤 창업비용 낮은 순으로 정렬을 해 보게 됩니다. 버거 쪽에서 그 정렬 맨 위에 있는 이름이 봉구스밥버거인데요 — 점포비 빼고 4,114만 원입니다. 다만 그 칸 하나로 검토를 끝내면 반만 본 셈입니다.
텐퍼센트커피 계약종료 14건, 통계엔 0으로 적힙니다
저가커피 브랜드를 후보에 몇 개 올려두고 표를 들여다보다가, 폐점 칸에 0이 적힌 브랜드를 만나면 잠깐 마음이 놓이실 겁니다. 한 해 200곳 넘게 새로 열렸는데 닫힌 곳이 없다니, 이만하면 안전한 브랜드처럼 보이는데요.
더벤티 창업비용, 업종 평균과 방향이 갈렸다
저가커피 브랜드를 후보에 서너 개 올려두고, 마지막 "그래서 어디로 할까"에서 막혀 계신 사장님 많으실 겁니다. 브랜드마다 점포 수는 늘었다고 하고, 창업비용 표는 어느 자료를 봐도 비슷해 보이는데요.
우지커피 창업비용, 표가 얇을 때 요구할 세 가지
동네에 부쩍 늘어난 저가커피 간판을 세다가 우지커피를 창업 후보에 올려두신 사장님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브랜드 이름을 검색창에 넣어 보면 매장 수가 199개, 300개, 469개로 저마다 다르게 나오고, 창업비용도 8,400만 원과 1억 1,000만 원이 같이 떠다니는데요.
이디야커피 창업비용, 정보공개서 네 칸을 같이 봅니다
카페 창업을 알아보다가 익숙한 브랜드부터 후보에 올려두신 사장님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매장이 이렇게 많으니까 안정적이겠지"라는 감각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정보공개서에 적힌 숫자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매머드익스프레스 창업비용, 매머드커피와 다릅니다
간판에서 본 이름은 '매머드커피'인데, 창업 상담 자료를 받아 보니 계약서 브랜드명이 '매머드익스프레스'로 적혀 있어 잠깐 멈추신 사장님 많으실 겁니다. 저가커피 창업을 알아보는 분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이 여기인데요.
메가MGC커피 창업비용, 3,325개 뒤의 숫자
저가커피 창업을 알아보다 보면 "가맹점이 제일 많은 브랜드"라는 말에 마음이 한 번 기울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3,325개라는 숫자는 그 자체로 안심이 되는 크기인데요. 그런데 그 숫자를 만든 공정거래위원회 문서에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칸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빽다방 창업비용, 평균매출 3.24억은 어떻게 나왔나
저가커피 창업을 알아보다 빽다방을 후보에 올려두신 사장님 많으실 겁니다. 검색하면 "평균 매출 3억", "가맹비 0원" 같은 문구가 먼저 걸리는데요. 그런데 그 숫자가 어떻게 계산된 값인지는 대개 같이 나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