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창업비용 7,484만, 유인 카페와 거의 같다
한눈에 보는 핵심
- 무인카페 창업비용은 공정위 등록 7개 브랜드 평균 7,484만 원입니다(2024년 말 기준, 점포 임차료·권리금 제외). 가장 싼 커피무카24 5,340만 원부터 가장 비싼 셀프바리스타 1억 713만 원까지 두 배로 벌어집니다.
- 창업비는 유인 저가커피의 90~96%인데 월평균매출은 402만 원으로 메가MGC커피의 12.4%·컴포즈커피의 17.7%입니다. 1평이 버는 돈으로 보면 카페인24 62만 원 대 메가 187만 원으로 3분의 1입니다.
- 로열티 칸이 비어 있어도 매달 나가는 돈은 있습니다. 카페인24는 필수품목에서 발생하는 차액가맹금이 매출의 11.13%, 가맹점당 연 680만 8천 원입니다.
밤 열한 시, 불 켜진 8평짜리 가게 앞을 지나본 적 있으실 겁니다. 사람은 없고 커피 기계만 돌아갑니다. 사람이 없으면 인건비가 없고, 인건비가 없으면 시작하는 돈도 적게 들겠거니 — 무인 창업을 알아보는 순서는 대개 여기서 출발합니다.
공정위에 등록된 무인카페 브랜드를 같은 자로 놓고 재 보면 그 전제가 먼저 흔들립니다. 무인카페 창업비용은 등록 브랜드 7곳 평균 7,484만 원으로, 메가MGC커피(7,847만 원)의 95.4%·컴포즈커피(8,348만 원)의 89.7%입니다. 창업비는 유인 저가커피의 9할을 그대로 내는데, 월평균매출은 402만 원 대 3,237만 원입니다.
이 글의 숫자는 전부 2024년 말 기준입니다. 공정위 등록 서류는 등록연도보다 한 해 앞선 실적을 담기 때문에, 2025년 등록분이 2024년 말 단면입니다. 유인 대조군인 메가MGC커피·컴포즈커피 수치도 같은 해 같은 자료에서 뽑아 이 시리즈의 앞 편들과 기준연도를 맞췄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세는 무인카페는 공정위에 가맹사업으로 등록된 브랜드 기준입니다. 개인이 기계만 들여 차린 무인 매장은 이 통계 밖에 있습니다.
1. 무인카페 창업비용 7,484만 원, 싼 게 아니라 거의 같습니다
무인카페 창업비용의 등록치 평균은 7,484만 원이고, 이 값은 유인 저가커피와 5~10%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먼저 일곱 곳을 한 표에 놓아 보죠. 합쳐서 가맹점 456곳입니다.
| 브랜드 | 가맹점 수 | 월평균매출 | 평당 월매출 | 창업비용 |
|---|---|---|---|---|
| 데이롱카페 | 271개 | 344만 원 | 45만 원 | 8,554만 원 |
| 카페인24 | 68개 | 510만 원 | 62만 원 | 7,552만 원 |
| 더리터 24 | 48개 | 509만 원 | 55만 원 | 7,183만 원 |
| 커피무카24 | 25개 | 424만 원 | 58만 원 | 5,340만 원 |
| 무인다방 | 20개 | 268만 원 | 16만 원 | 6,193만 원 |
| 남영댁 커피24 | 16개 | 330만 원 | 28만 원 | 6,855만 원 |
| 셀프 바리스타 | 8개 | 428만 원 | 18만 원 | 1억 713만 원 |
| 7곳 평균 | 합계 456개 | 402만 원 | — | 7,484만 원 |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 오픈API(브랜드별 가맹점 현황·창업 금액), 2024년 말 기준. 창업비용에 점포 임차보증금·권리금·중개수수료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평당 월매출은 면적 3.3㎡당 매출을 월로 환산한 값입니다.
브랜드 이름을 보시면 규칙이 하나 보입니다. 일곱 곳 중 넷이 이름 끝에 ‘24’를 답니다. 24시간 사람 없이 연다는 표시죠. 무인카페는 ‘무인’이라는 단어보다 이 숫자로 자기를 드러내는 업종입니다.
이제 같은 해, 같은 자료에서 유인 저가커피 두 곳을 옆에 놓습니다.
| 구분 | 무인 7곳 평균 | 메가MGC커피 | 컴포즈커피 |
|---|---|---|---|
| 창업비용 | 7,484만 원 | 7,847만 원 | 8,348만 원 |
| 월평균매출 | 402만 원 | 3,237만 원 | 2,266만 원 |
| 평당 월매출 | 62만 원(카페인24) | 187만 원 | 150만 원 |
| 창업비용 ÷ 연매출 | 0.67배 | 0.20배 | 0.31배 |
자료: 같은 오픈API·같은 기준연도(2024년 말). 무인 평당 월매출은 7곳 중 최고값인 카페인24를 실었습니다.
세로로 읽으면 이렇게 됩니다. 창업비는 4.610.3%만 싸고, 매출은 1218%만 나옵니다. 맨 아랫줄은 창업비가 연매출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데, 숫자가 클수록 매출에 비해 초기 투자가 무겁습니다. 무인 0.67배는 메가의 3.3배, 컴포즈의 2.2배로 무겁습니다.
한 평이 버는 돈은 더 벌어집니다. 카페인24 62만 원, 메가 187만 원. 같은 1평인데 3분의 1이죠.
다만 이 표는 매출을 비교한 것이지 이익을 비교한 것이 아닙니다. 무인은 사람 인건비가 빠지는 대신 매출 자체가 4~8분의 1입니다. 어느 쪽이 손에 남는지는 임차료·전기료·기계 유지보수·회전율, 그리고 무인이라도 하루 한 번은 사람이 가야 한다는 사실에 달려 있습니다. 등록 서류에는 순이익 항목이 아예 없어서, 이 글도 거기까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무인매장 네 업종의 수익 구조를 넓게 훑은 글에서는 무인카페 창업비를 업계 안내치 2,000만7,000만 원대로 적었는데요. 이번 글의 5,340만1억 713만 원은 그 자리에 등록치를 넣은 것입니다. <a href=“/blog/260719-3무인매장/ 진짜 되나 — 4대 업종 수익구조 해부
2. 창업비가 안 줄어드는 이유는 공사가 아니라 기계입니다
무인카페 창업비의 무게중심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설비에 있습니다. 창업비가 7곳 중 가장 싼 커피무카24의 항목을 열어 보면 그게 그대로 보입니다.
| 항목 | 커피무카24 | 카페인24 |
|---|---|---|
| 가입비 | 550만 원 | 550만 원 |
| 교육비 | 110만 원 | 별도 협의(금액 미기재) |
| 보증금 | — | 100만 원 |
| 설비·기기 | 2,917만 원 | 2,623만 원 |
| 인테리어 | 1,320만 원 | 2,398만 원 |
| 간판·사인물 | 330만 원 | 440만 원 |
| 총계 | 5,340만 원 | 7,552만 원 |
자료: 공정위 가맹사업정보 공개본(커피무카24·카페인24, 2025년 등록분). 표에는 주요 항목만 실었고 초도물품·검수비·가구·에어컨·CCTV 등 나머지 항목은 총계에 포함돼 있습니다.
커피무카24는 기계가 공사비의 2.2배입니다. 데이롱카페는 아예 기계를 품목으로 따로 적었습니다. 커피머신 2,700만 원, 스낵자판기 800만 원, 탄산디스펜서 300만 원. 인테리어는 8평(26.4㎡) 기준 평당 300만 원으로 잡혀 있습니다.
여기서 실무적인 결론이 하나 나옵니다. 평수를 줄이면 인테리어는 줄지만 기계 대수는 줄지 않습니다. 커피머신 한 대와 자판기 한 대는 8평 매장이든 12평 매장이든 똑같이 사야 하니까요. ‘작게 시작해서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 이 업종에서 잘 먹히지 않는 이유입니다.
견적서에서 확인하실 것도 같이 나옵니다. 카페인24의 설비 및 집기 2,623만 원은 품목 내역이 별첨 참조로만 표기돼 있고, 그 별첨은 공개본에 붙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기계가 몇 대 들어가는지, 그 기계의 개별 단가가 얼마인지는 서류만 봐서는 알 수 없죠. 초기비용의 3분의 1이 걸린 칸이니 상담 자리에서 내역서를 따로 요구하시는 게 맞습니다.
기계값은 그렇다 치고, 매달 나가는 돈은 어떻게 적혀 있을까요.
3. 로열티 칸이 비어 있는데 매출의 11%가 나갑니다
카페인24의 정기납입금(로열티) 칸은 금액 없이 비어 있습니다. 대신 필수품목 거래에서 발생하는 차액가맹금이 매출의 11.13%, 가맹점당 연 680만 8천 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월로 나누면 약 57만 원입니다.
차액가맹금이란 가맹점이 본부에서 필수품목을 사면서 지불하는 대가 중, 적정 도매가격을 넘는 몫을 말합니다. 원두 한 봉을 사면 그 가격 안에 본부 수익이 섞여 들어가는 구조죠. 로열티처럼 따로 청구서가 오지 않고 물건값에 녹아 있어서, 계산기를 두드리기 전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브랜드의 월평균매출이 510만 원이니, 월 57만 원은 매출의 9분의 1입니다.
필수품목 목록도 같이 볼 만합니다. 13개 품목의 공급가 상한과 하한이 전부 같은 값이고, 공급 주체는 모두 가맹본부인데요. 가격이 오르내릴 여지가 없다는 뜻이고, 뒤집으면 저 11.13%가 고정적으로 발생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공개된 단일가는 원두 시그니처 블렌드 7봉(1kg) 17만 100원, 파우더 다크초코 12봉(800g) 11만 4천 원, 냉컵 16온스 1,000개 6만 3,500원, 액상 복숭아홍차·레몬 6개(1.5L) 4만 8천 원 순입니다(부가세 미포함, 직전 사업연도 기준).
같은 항목을 다른 두 곳에서 열면 모양이 또 다릅니다.
- 데이롱카페: 로열티 월 5만 5천 원 + 앱·장비 유지보수 관리비 월 16만 5천 원 = 월 22만 원 고정. 차액가맹금은 매출의 1.85%.
- 커피무카24: 로열티 월 22만 원. 차액가맹금은 매출의 0.5%.
세 브랜드가 같은 무인카페인데 본부가 돈을 가져가는 자리가 전부 다릅니다. 한 곳은 물건값에, 두 곳은 정액 청구서에 있습니다. 그러니 “로열티 없음”이라는 한 줄만 보고 비교하면 순서가 뒤집힐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후보를 좁히실 때는 로열티 칸과 차액가맹금 칸을 반드시 같이 더해서 월 부담으로 환산해 보셔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나가는 돈입니다. 그러면 들어오는 돈, 월 510만 원이라는 숫자는 얼마나 단단할까요.
4. 월 510만 원은 331일짜리 평균입니다
카페인24의 2024년 말 기준 평균 영업기간은 331일입니다. 1년이 채 안 됩니다. 월평균매출 510만 원은 그 68개 점포의 평균이라는 뜻입니다.
가맹점 수를 3년치로 늘어놓으면 이유가 보입니다. 2022년 0곳, 2023년 35곳, 2024년 68곳. 2023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이 평균에는 겨울과 여름을 한 바퀴 다 돌지 못한 점포가 섞여 있습니다. 계절을 타는 음료 업종에서 이 단서는 가볍지 않습니다.
점포 사이 편차도 큽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연매출 상한은 1억 937만 원, 하한은 2,295만 원으로 4.8배 차이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곳이 연 6,256만 원, 경기 38곳이 연 6,129만 원으로 거의 같습니다. 편차를 만드는 건 시·도 단위가 아니라 그 아래, 자리라는 얘기죠.
다른 두 브랜드는 또 다른 장면을 보여줍니다. 공개본에 적힌 2024년 한 해의 움직임입니다.
- 데이롱카페 — 가맹점 271개, 평균 영업기간 573일. 신규 85곳에 계약해지 22곳.
- 커피무카24 — 가맹점 25개, 평균 영업기간 623일. 신규 12곳에 계약종료 12곳.
커피무카24 쪽을 보시면 신규와 종료가 정확히 같은 12입니다. 1년 동안 열두 곳이 새로 열고 열두 곳이 닫아 순증이 0이었죠. 평균 영업기간은 623일로 세 브랜드 중 가장 긴데도 그랬습니다. 무인이 알아서 굴러가는 사업이라면 나오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가맹사업법상 평균 매출액은 개별 점포의 매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위 숫자들은 서류에 적힌 평균이고, 사장님 매장의 실적은 자리·운영 시간·주변 경쟁 점포에 따라 달라집니다. 데이롱카페의 경우 246곳을 산정 대상으로 잡았는데 상한과 하한의 격차가 100배를 넘습니다. 연중 일부만 영업한 점포가 산정에 섞였을 가능성이 커서, 이 글은 그 배수를 비교 지표로 쓰지 않았습니다.
숫자를 다 봤으면 남는 건 실제로 문을 여는 절차죠. 무인카페는 여기서 한 번 더 갈립니다.
5. 자판기로 신고할까요,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할까요
무인카페는 영업 신고 업종이 둘로 갈립니다. 식품자동판매기영업과 휴게음식점영업입니다. 둘 다 허가가 아니라 신고 업종이지만, 어느 쪽으로 신고하느냐에 따라 위생교육 시간과 변경신고 의무가 달라집니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은 식품자동판매기영업을 “식품을 자동판매기에 넣어 그대로 판매하거나 내부에서의 자동적인 혼합·처리과정을 거친 식품을 판매하는 영업”으로 정의합니다. 원두를 갈아 물과 섞어 내리는 무인 커피머신은 이 ‘내부에서의 자동적인 혼합·처리과정’에 그대로 들어맞습니다.
| 구분 | 식품자동판매기영업 | 휴게음식점영업 |
|---|---|---|
| 근거 |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 제5호 나목 2) | 같은 조 제8호 가목 |
| 신고 |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 |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 |
| 영업 전 위생교육 | 4시간 | 6시간 |
| 매년 정기 위생교육(3시간) | 대상에서 제외 | 대상 |
| 자판기 대수 증감 | 변경신고 대상 | 해당 없음 |
자료: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식품위생법·시행령·시행규칙 원문(2026-08-18 확인). 사전 교육 시간은 시행규칙 제52조 제2항, 정기 교육 제외는 시행령 제27조 제5호와 시행규칙 제52조 제1항에 근거합니다.
표에서 제일 눈에 걸리는 줄은 매년 받는 정기 위생교육입니다. 자판기영업으로 신고하면 개업 전 4시간을 듣고 나면 법정 정기 교육 의무가 없습니다.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매장에 교육 의무까지 가벼우면, 관리의 책임은 온전히 사장님 개인의 습관에 남죠.
어느 쪽으로 갈지는 조문만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좌석을 놓고 매장 안에서 마시게 하는 형태는 접객시설로 보아 휴게음식점으로 판단하는 지자체 사례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도면에 의자를 몇 개 넣느냐가 신고 업종을 바꿀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맹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에 관할 구청 위생과에 도면을 들고 가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가지 참고할 만한 정황도 있습니다. 무인카페 브랜드 중 데이롱카페는 공정위 업종 분류가 ‘도소매/기타도소매’로 잡혀 있습니다. 나머지 여섯 곳의 ‘외식/커피’와 다르죠. 한편 정부의 무인카페 점검 문서에서 이 업종의 업소들은 업종 표기가 식품자동판매기영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사실을 나란히 놓으면 분류가 갈리는 지점이 어디인지 짐작은 되지만, 단정할 자료는 아니라 여기까지만 적어 둡니다.
무인이라도 사람이 해야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식약처가 2026년 5월 4일부터 11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무인카페 등 1,146곳을 점검해 6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률은 0.5%로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 적발 유형을 보면 실무적으로 걸리는 지점이 드러납니다. 기준·규격 위반 3곳, 일일 점검표 미비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1곳입니다. 같은 점검에서 음료 210건을 수거해 검사했더니 3건이 세균수 기준을 넘겨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인이라고 해서 영업자 의무가 사라지지는 않죠. 매일 점검하고 기록을 남기는 일은 기계가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약 전에 확인할 네 가지
- 창업비 견적서를 유인 브랜드 견적과 나란히 놓아 보세요. 무인이라서 싸다는 전제부터 확인하는 겁니다. 등록치 기준으로는 유인 저가커피의 90~96%였습니다.
- 로열티 칸이 비어 있으면 차액가맹금 비율을 찾으세요. 카페인24는 이 칸이 매출의 11.13%였습니다. 두 칸을 더해 월 부담으로 환산한 뒤에 비교하셔야 합니다.
- 평균매출 옆의 평균 영업기간을 같이 보세요. 331일짜리 평균과 623일짜리 평균은 같은 무게가 아닙니다. 신규 개점이 몰린 브랜드일수록 이 확인이 중요합니다.
- 관할 구청 위생과에 도면을 들고 가 신고 업종을 먼저 확인하세요. 좌석 유무에 따라 자판기영업과 휴게음식점으로 갈릴 수 있고, 교육 의무가 달라집니다.
여기에 하나 덧붙이면, 무인 매장은 현금이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매출이 전액 카드·간편결제로 잡힌다는 뜻이고, 결제 수수료와 정산 주기가 그대로 손익에 붙습니다. 월매출 402만 원 규모에서는 수수료 0.1%포인트가 만들어 내는 차이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키오스크와 결제 단말기를 무엇으로 놓을지는 인테리어보다 뒤에 정할 일이 아닙니다.
출처·기준일 안내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 오픈API — 브랜드별 가맹점 현황·창업 금액(2025년 등록분, 2024년 말 실적)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공개본 — 카페인24(sn=290354)·데이롱카페(sn=268954)·커피무카24(sn=259930), 2025년 등록분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식품위생법·시행령·시행규칙 원문(2026-08-18 확인)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커피, 치킨 등 조리·판매 편의점 및 무인카페 등 점검결과…30곳 적발」(2026-06-02)
- 더리터 24·남영댁 커피24·무인다방·셀프바리스타는 공개본을 확인할 수 없어 오픈API 집계 수치만 실었습니다.
- 본문의 평균매출·창업비용은 공개 서류에 기재된 값이며 개별 점포의 실적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창업비용에는 점포 임차료·권리금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가맹 여부 판단은 계약 전 원본 전체 확인과 본사 상담을 거쳐 직접 하시기 바랍니다. 영업신고 업종·위생 의무 등 구체적인 사항은 관할 기관 또는 전문가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무인카페 창업비용은 총 얼마인가요?
- 공정위에 등록된 브랜드 7곳 평균은 7,484만 원입니다(2024년 말 기준). 가장 낮은 곳이 커피무카24 5,340만 원, 가장 높은 곳이 셀프바리스타 1억 713만 원입니다. 이 금액에 점포 임차보증금·권리금·중개수수료는 들어 있지 않아서, 실제 투자금은 자리에 따라 더 커집니다.
- 무인카페가 유인 카페보다 정말 적게 드나요?
- 창업비 기준으로는 5~10% 차이입니다. 같은 해 같은 자료에서 메가MGC커피가 7,847만 원, 컴포즈커피가 8,348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월평균매출은 무인 402만 원 대 메가 3,237만 원으로 8분의 1 수준입니다. 무인의 절감은 인건비 쪽에서 나오고, 창업비 쪽은 거의 줄지 않습니다.
- 무인카페 평균매출은 얼마인가요?
- 등록 브랜드 7곳 평균이 월 402만 원입니다. 브랜드별로는 카페인24 510만 원, 더리터 24 509만 원, 데이롱카페 344만 원 순입니다. 다만 가맹사업법상 평균 매출액은 개별 점포의 매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상·하위 점포가 4.8배 벌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 무인카페 영업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 식품자동판매기영업 또는 휴게음식점영업으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합니다. 둘 다 허가가 아닌 신고 업종이고, 영업 전 위생교육은 각각 4시간·6시간입니다. 좌석을 두면 휴게음식점으로 보는 지자체 사례가 있어, 매장 도면을 확정하기 전에 관할 위생과에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같은 무인·소자본 묶음의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창업비 2,330만 원의 61%가 냉동고 한 칸에 몰려 있습니다. 기계가 창업비를 지배하는 구조는 무인카페와 같고, 금액대만 3분의 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