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와 수수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 26.2%, 내 가게 비율 계산하는 법

한눈에 보는 핵심

  • 배달앱 입점 업체가 플랫폼에 내는 총 거래비용은 월평균 매출의 26.2%입니다. 온라인쇼핑몰 20.6%, 숙박앱 18.3%보다 높고, 전년 21.0%에서 5.2%p 올랐습니다.
  • 26.2%를 구성하는 비용은 중개수수료 42.0%, 배달비 29.9%, 광고비 15.6%, 결제대행수수료 12.4% 순입니다.
  • 조사는 분모를 가게 월평균 총매출(홀·포장 포함)로 물었습니다. 배달앱 매출로 나눈 값과 섞으면 비교가 틀어집니다.

월말에 배달앱 정산서를 열면 주문금액 아래로 빼는 줄이 길게 이어집니다. 중개이용료, 결제수수료, 배달비, 광고비까지 따라 내려가다 보면 결국 얼마가 나갔는지 한 숫자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중소기업중앙회 2026년 조사에서 월평균 매출의 26.2%로 나왔고, 1년 전보다 5.2%p 올랐습니다. 이 숫자와 내 가게를 비교하려면 정산서의 차감 네 칸을 더해 가게 전체 매출로 나눠야 같은 잣대가 됩니다.


1. 배달앱 수수료 부담, 1년 새 21.0%에서 26.2%로 올랐습니다

플랫폼 유형별 총 거래비용 부담률 비교표: 배달앱 26.2%, 온라인쇼핑몰 20.6%, 숙박앱 18.3%와 전년 조사 21.0%, 18.6%, 17.5%

배달앱은 세 가지 플랫폼 유형 중 거래비용 부담률이 가장 높고, 오름폭도 가장 컸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6년 9월 15일 배포한 「2026 온라인플랫폼 입점사 거래 실태조사」 결과입니다. 입점 중소기업 1,250개사를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전화·온라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세 유형을 합친 전체 평균은 21.7%였습니다.

플랫폼 유형2025년 조사2026년 조사플랫폼별 평균
배달앱 (350개사)21.0%26.2%쿠팡이츠 27.6 · 요기요 26.4 · 배달의민족 23.0
온라인쇼핑몰 (650개사)18.6%20.6%무신사 24.3 · 쿠팡 22.0 · 네이버 18.8
숙박앱 (250개사)17.5%18.3%야놀자 18.6 · 여기어때 18.0

출처: 중소기업중앙회 보도자료·배달앱 결과보고서(2026.09.15)

평균 뒤의 편차도 큽니다. 배달앱 응답 업체 가운데 25.7%는 매출의 31% 이상을 냈다고 답했고, 개별 업체 최고치는 45.0%였습니다. 반대로 10% 이하라고 답한 곳도 10.6% 있었습니다.

같은 배달앱이라도 매장마다 26.2%와의 거리가 제각각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평균보다 내 가게 숫자를 먼저 아는 편이 쓸모 있습니다. 독립점포는 26.5%, 프랜차이즈는 25.3%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2. 26.2%는 성격이 다른 네 칸을 더한 숫자입니다

배달앱 거래비용 26.2%를 구성하는 네 칸 비중: 중개수수료 42.0%, 배달비 29.9%, 광고비 15.6% (결제대행수수료 12.4%)

조사가 말하는 거래비용은 중개수수료 하나가 아니라 중개수수료·광고비·배달비·결제대행수수료를 모두 합친 값입니다.

설문지는 “수수료, 광고비 등을 모두 포함하여” 답하게 했고, 배달앱 응답을 항목별로 나누면 이렇게 구성됩니다.

비용 칸26.2% 안의 비중성격
중개수수료42.0%매출 구간별 요율로 자동 차감
배달비29.9%주문 1건당 업체 부담분 (평균 3,283원)
광고비15.6%사장님이 상품·예산을 고르는 칸
결제대행수수료12.4%카드수수료 포함, 결제액에 비례

출처: 중소기업중앙회 배달앱 결과보고서 표 2-1·3

이 합산 방식에는 반론도 있습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발표 당일 선택형인 광고비와 배송 대가인 배달비를 수수료와 한데 묶어 일반화하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오히려 쓸모 있는 지적입니다.

칸마다 성격이 다르니 줄이는 방법도 칸마다 다릅니다. 중개수수료는 매출 구간이 정하고, 배달비는 배달 방식과 손님 분담 비율이 정합니다. 가장 부담되는 항목으로는 중개수수료(49.1%)와 배달비(31.1%)가 꼽혔습니다.

포장 주문에도 중개수수료가 붙는다는 점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조사표 기준 배민·쿠팡이츠는 6.8%, 요기요는 최고 7.7%(부가세 별도)입니다. 포장 매출이 큰 매장이라면 배달앱 포장 수수료, 월 얼마인지 계산해보셨나요에서 이 칸만 따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3. 내 가게 비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같은 차감액 390만 원을 가게 전체 매출 3,000만 원으로 나누면 13.0%, 배달앱 매출 1,500만 원으로 나누면 26.0%가 되는 예시 계산 카드

한 달치 배달앱 차감 합계를 포스기에 찍힌 가게 전체 월매출로 나누면, 조사와 같은 기준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나옵니다.

설문 문항이 “귀사의 월평균 총매출액을 100이라고 할 때”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홀과 포장 매출까지 들어간 분모입니다.

  1. 배달앱 정산서에서 한 달치 차감액을 네 칸으로 옮겨 적습니다. 중개이용료, 결제수수료, 배달비, 광고비입니다. 부가세가 따로 찍혀 있다면 함께 더합니다.
  2. 광고비는 정산서 밖도 확인합니다. 광고 상품에 따라 정산에서 빠지기도 하고 따로 충전해 결제하기도 해서, 충전 내역을 빼먹으면 부담률이 낮게 나옵니다.
  3. 분모는 포스 마감 매출의 월 합계로 잡습니다. 홀·포장·배달을 모두 더한 가게 전체 매출입니다.
  4. 같은 차감액을 배달앱 매출로도 한 번 나눠 둡니다. 두 값을 나란히 적어 두면 어느 쪽과 비교해야 하는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예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월 총매출 3,000만 원 가운데 배달앱 매출이 1,500만 원이고, 네 칸 차감 합계가 390만 원인 매장입니다.

계산 기준식결과
가게 전체 매출 기준 (조사와 같은 잣대)390만 ÷ 3,000만13.0%
배달앱 매출 기준390만 ÷ 1,500만26.0%

예시 숫자이며 실제 매장 값이 아닙니다.

같은 390만 원이 13.0%도 되고 26.0%도 됩니다. 배달 매출로 나눈 26.0%를 조사 평균 26.2%와 대보고 “딱 평균”이라고 판단하면 기준이 다른 두 숫자를 비교한 셈입니다.

여기서 막히는 곳은 대개 분모입니다. 배달앱마다 사장님 사이트가 따로라 매출이 흩어져 있고, 홀 매출은 포스에만 있습니다. 포스 마감 매출과 카드 입금이 서로 안 맞는다면 카드 정산액이 포스 매출과 안 맞을 때 보는 순서부터 맞춰 두는 편이 빠릅니다.

4. 광고비는 이번 달 바로 조절할 수 있는 칸입니다

배달앱 광고·할인행사에 참여한 147개사의 매출 변화: 증가 60.5%, 변화 없음 36.7%, 감소 2.7%와 광고비 비중 15.6%

네 칸 가운데 사장님이 이번 달 안에 직접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칸은 광고비뿐입니다.

중개수수료는 매출 구간이, 결제대행수수료는 결제액이 정하고, 배달비도 배달 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크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만 광고비를 무조건 끄는 게 답은 아닙니다. 조사에서 배달앱 광고·할인행사에 참여한 147개사 가운데 60.5%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고, 줄었다는 응답은 2.7%였습니다. 변화가 없었다는 곳도 36.7%였습니다.

결국 광고비는 효과를 재는 칸입니다. 광고를 켠 주와 끈 주의 배달 주문 수와 매출을 포스 기간별 매출에서 나란히 뽑으면, 우리 가게가 60.5% 쪽인지 36.7% 쪽인지 보입니다.

중개수수료 쪽은 제도 변화를 지켜봐야 하는 칸입니다. 2024년 11월 상생협의체 합의로 2025년부터 적용된 차등 수수료제에 대해 응답자의 49.4%는 변화가 없다고, 35.4%는 도움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차등제 구간이 어떻게 나뉘는지는 배달앱 수수료, 차등제 안착에도 실질 부담 29%에 정리해 뒀습니다.

이번 주에 해볼 일 3가지

이번 주에 할 일 3단계: 배달앱 정산서로 네 칸 표 만들기, 포스 전체 매출을 분모로 쓰기, 광고 켠 주와 끈 주 매출 비교
  1. 지난달 배달앱 정산서를 앱별로 내려받아 네 칸 표를 만듭니다. 중개이용료·결제수수료·배달비·광고비를 옮기고, 따로 충전한 광고비도 더합니다.
  2. 포스에서 지난달 전체 매출을 뽑아 분모로 씁니다. 이 값으로 나눈 비율이 조사 평균 26.2%와 비교할 수 있는 숫자입니다.
  3. 광고를 켠 주와 끈 주의 배달 매출을 비교합니다. 차이가 광고비보다 작다면 다음 달 광고 예산부터 조정합니다.

정산서마다 입금 시점이 달라 한 달치를 모으기 어렵다면, 앱별 정산 주기를 먼저 확인해 두세요. 배달앱 정산 며칠 걸리나요? 배민·쿠팡이츠 정산주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포스커넥트는 매장 상황에 맞는 POS·단말기·테이블오더 선택을 돕는 브랜드입니다.

이 글은 중소기업중앙회 「2026 온라인플랫폼 입점사 거래 실태조사」 보도자료와 배달앱 결과보고서를 2026년 9월 18일에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응답 업체의 2025년 거래를 기준으로 한 설문 결과이며, 실제 수수료와 광고비는 플랫폼·계약·매출 구간에 따라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달앱 수수료 부담 평균은 몇 %인가요?
중소기업중앙회 2026년 조사 기준 월평균 매출의 26.2%입니다. 플랫폼별로는 쿠팡이츠 27.6%, 요기요 26.4%, 배달의민족 23.0%였습니다.
배달앱 매출로 나눠야 하나요, 전체 매출로 나눠야 하나요?
조사와 비교하려면 홀·포장을 포함한 가게 전체 월매출로 나눠야 합니다. 배달앱 매출로 나눈 값은 따로 적어 두세요.
이 수치는 공식 통계인가요?
국가승인통계가 아닌 설문조사입니다. 배달앱 350개사 응답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24%p입니다.